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즈키 히토미 (문단 편집) === 평가 === >히토미: 저는 사야카 씨에게 먼저 고백할 권리를 줬어요. >---- >호무라: 그건 비겁한 방법이라 생각해. 친구가 같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내일까지는 고백하지 않을 테니까 먼저 고백할 테면 하세요'라는 이야기를 누가 친절하다고 생각하겠어? '권리를 먼저 줬으니 나는 우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여자'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야. 결국 미키 양이 먼저 고백할 수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한 거 아니야? [[https://youtu.be/Sl6lT7fcJ_c?t=5m1s|#]] [[2ch]], [[디시 애갤러스]] 등에서 '''[[도둑고양이]] 년''', '''NTR은 히토미의 본능''' 등 수많은 마마마 팬덤으로부터 [[카미조 쿄스케]]랑 같이 [[평생까임권|거센 비난과 비하 발언을 들었으며]] 성우들 사이에선 '''마녀'''라고 불렸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지극정성으로 꾸준히 쿄스케를 문병하고 자신의 영혼을 대가로 쿄스케를 불치의 부상으로부터 회복시켜 준 사야카와는 달리 그동안 아무 것도 하지 않았던 걸로 보인 히토미가 난데없이 쿄스케와 이어지려 하는 스토리에 불만이 폭발한 것이다. 히토미는 사야카에게 "나는 나의 마음에 솔직해지기로 했어요. 당신은 어떤가요, 사야카 양? 당신은 스스로의 마음에 맞설 용기가 있나요?" 라며 사랑을 위해 친구와의 [[우정]]에 맞서며 자신의 말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사야카는 소꿉친구라 쿄스케와 더 오랫동안 함께 해 왔으니 먼저 쿄스케랑 이어질 권리가 있다며 하루를 양보하기도 했다. 쿄스케가 소꿉친구인 사야카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걸 따져보면 사야카를 위해 굉장히 양보한 셈이다. 다만 주변 상황이 최악으로 맞물려 대다수 시청자들을 [[안티]]로 흡수하는 기염을 토했다. 좌우간 히토미는 상황을 배려해서 나름대로 선의를 보였으나 마법소녀와 사야카의 비밀을 모르는 상황에서 나온 히토미의 행동은 '''[[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최악의 결과]]'''에 [[악역보다 더 문제가 많은 조연|크게 일조했다]]. 이미 사야카가 소울 젬의 비밀을 알아버린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자신은 사람도 아닌 움직이는 몸뚱아리에 불과하니 고백은 할 수 없고 그렇다고 고백을 안 하려니 히토미가 다음 날 고백 예고... 히토미 입장에서는 큰맘 먹고 양보한 것에 가까웠지만 사야카 입장에서는 안 그래도 충격에 빠져 있는데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아 버린 것이었다. 또한 괜히 그 말을 함으로서 사야카는 히토미와 자신을 비교하며 스스로가 괴물이 되어 버렸다는 것을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다. 카미조를 오래 전부터 좋아했다는 말과 달리 작중에서 단 한 번도 쿄스케의 병문안을 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지극정성으로 꾸준히 카미조를 간호해온 사야카와 비교되며 까이기도 한다. 또 사야카의 희생으로 인해 카미조의 부상이 기적적으로 완치되고 나서야 고백하려고 마음 먹은 것을 보면, 만약 카미조의 부상이 낫지 않았을 경우에도 카미조를 계속 좋아할 수 있었을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었다. 작가 역시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했는지 코믹스판에선 확실히 좋아하는 사이임을 어필하는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히토미는 부잣집 아가씨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의 소위 '배우기'를 하고 있으며 때문에 마도카와 사야카와 제대로 어울리지 못한다는 묘사가 있다. 즉 병문안을 가고 싶어도 가기 어려웠을 거라는 이야기. 사실 앞서 말했다시피 히토미는 두 사람과 함께하지 못한 시간이 제법 되기 때문에 '''히토미가 카미조의 병문안을 간 적이 없다고 확정할 증거가 없다.''' 마지막으로 충격의 배펀치 때문에 다들 잊은 사실인데 마녀의 키스에 당하는 인간들은 모두 나름대로 마음속에 부정적인 감정을 지니고 있는 자들뿐이다. 그 예로 같은 화에 등장한 집단자살자들은 모두가 절망적인 자신의 상황을 비관하는 대사를 내뱉고 있었고 호무라의 과거편에서도 호무라는 부정적인 기분으로 자학하는것 만으로도 키스를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녀의 결계에 휘말리게 된다. 즉, 작중에서 표현되지 않았을 뿐 히토미도 나름대로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는 소리다. 작중 히토미의 대사를 통해 유추하자면 아무래도 언제나 교육 때문에 함께 어울리지 못하는 처지와 자신들끼리만의 비밀을 공유하는 마도카와 사야카의 모습에 소외감을 느끼고 있었던 듯하다. 또 "그 아이도 꽤 충격을 받았다.", "보통은 달콤씁쓸한 추억이 되어야 했는데 이런 결말이 돼 버리면…."이라고 토로하는 [[사오토메 카즈코]]의 발언으로 보아 사야카가 잘못되버린 세계의 경우 히토미 역시 쿄스케와 잘 되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본편의 흐름에 따르는 세계에서는 사야카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사실상 '''[[실연]]으로 [[자살]]'''한 것으로 보이게 되는데 상식적으로 친구의 죽음을 이런 형태로 겪고 서로 알콩달콩하게 지내면서 연인이 되기는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실제로 [[마마마 포터블]] 호무라 루트에서 사야카가 죽을 때 히토미는 자기 때문에 사야카가 죽었다고 생각하며 자기가 죽었어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슬픔과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작심하고 남의 연인을 빼앗아간 다른 [[NTR]] 가해자들과는 달리 히토미는 본인에게 악의는 없었지만 하필 상황이 최악으로 맞물려들어간 판이라 따지고 보면 굉장히 억울하게 욕을 얻어먹는 셈. 하지만 팬덤과 동인계에선 '아예 '''[[NTR]]의 [[마녀]]'''라는 꼬리표가 당연하다는 듯이 붙은 상태'였고 [[하라구로|검은 속내를 지닌 캐릭터]] --[[모니카(두근두근 문예부!)|???]]:저스트 히토미-- 로 표현되기도 한다. 일명 '''칸자키 히토미'''. 이 요소는 스태프들도 써먹었다. [[https://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14944173|오디오 코멘터리]]에선 히토미가 등장하자 [[유우키 아오이]], [[사이토 치와]], [[노나카 아이]]가 '''"나왔다!"'''며 천하의 [[악녀]], 어떤 의미론 가장 무서운 '''[[마녀]]''', 저런 사람이 항상 승리한다, 저런 사람이 항상 행복해지고 '''모든 걸 손에 넣는다''', 승리하는 사람은 늘 저런 '''만만하지 않은''' 여자, 남자가 보기엔 귀여울 것이다, 등의 폭언을 하면서 그야말로 가루가 되도록 마구잡이로 까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히토미 본인의 성우 [[신타니 료코]]마저 히토미가 사정을 몰랐기 때문이지 마음씨는 착한 아이라는 걸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최대의 악녀라고 히토미를 깠다. TV판에서 쿄스케와 히토미의 마지막 출연 장면인 음악회를 사야카가 지켜보다가 사라지는 장면을 녹음할 때도 성우들이 "결국 저렇게 되는거야?" 라면서 분노했다고 한다. 다만 방영 후 시간이 꽤 흐르면서 방영 당시와는 달리 히토미를 긍정적으로 보는 관점이 많이 늘어났다. 9화에서 사야카를 걱정하는 모습과 11화에서 유일하게 진심으로 슬퍼하는 모습 등 사야카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모습들이 재조명되어 그녀 역시 '''알고 보면 쿄스케로 인해 친구를 잃은 또 다른 피해자'''라며 많은 동정을 받고 있다. 특히 사야카는 물론이고, 히토미도 극장판에서 쿄스케한테 신경을 써 주거나 먼저 사야카에게 자신 있게 기회를 주는 현실적인 태도도 다시 재평가를 받는 데 성공했다. 이에 반해 쿄스케는 히토미조차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한 배은망덕한 모습을 보인 전적이 있어서 한국에서는 히토미가 악녀가 아니라며 마침내 오명에서 벗어났다. 이는 해외에서도 비슷하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일본에서는 그래도 잘못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반응이 나오는 등 여전히 다소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그래도 이후 개봉할 발푸르기스의 회천에서 활약함에 따라서 일본에서도 재평가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